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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 AI 컴퓨팅센터 착공식 세레모니가 진행되고 있다. /삼성SDS 제공
삼성SDS는 국가 인공지능(AI) 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의 컨소시엄 대표사로 정부와 함께 사업 수행 법인인 한국에이아이컴퓨팅센터(KOACC)를 설립하고, 국가 AI 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코아크는 이날 전라남도 해남군 솔라시도 데이터센터파크에서 국가 AI 컴퓨팅센터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건설에 착수했다.
착공식에는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비롯해 박지원·한준호·안도걸 국회의원,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장, 안정태 코아크 대표, 이준희 삼성SDS 대표,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와 정부, 국회, 지방자치단체, 민간 컨소시엄, 산업은행·기업은행·정보통신산업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환영사와 축사, 비전 선포, 홍보영상 상영, 착공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코아크는 이번 착공을 계기로 국가 AI 컴퓨팅센터 구축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삼성SDS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함께 사업 수행 법인인 코아크 설립을 주도했으며, 앞으로 코아크를 통해 국가 AI 컴퓨팅센터 구축과 운영을 총괄한다. 이를 기반으로 공공 AI 컴퓨팅 인프라를 확대하고 국내 AI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삼성SDS 컨소시엄은 지난해 10월 국가 AI 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에 단독 참여한 이후 특수목적법인 설립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사업자 선정, 법인 설립 절차를 완료했다.
국가 AI 컴퓨팅센터는 전라남도 해남군 솔라시도 데이터센터파크에 조성되며 총 사업비 2조5000억원이 투입된다. 2028년 준공을 목표로 AI 반도체 1만5000장 규모의 첨단 AI 컴퓨팅 인프라를 구축해 공공 AI 컴퓨팅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는 고성능 GPU와 NPU 기반 연산 자원을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학계, 연구기관 등에 제공해 초거대 AI 모델 개발과 대규모 데이터 처리 수요를 지원한다. 아울러 산업별 특화 AI 모델 개발, AI 학습·추론 환경 구축, AI 서비스 실증·검증 등 AI 기술 개발 전 과정을 지원하는 핵심 인프라 역할도 수행한다.
코아크는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학계, 연구기관의 AI 인프라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이용권 제공과 요금 할인 등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국산 NPU의 개발부터 검증, 상용화까지 지원해 국내 AI 반도체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