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제주 첫 설치로 EHS 히트펌프 보일러 보급 확대
등록 2026.07.31 10:04

공기열 활용한 친환경 난방 솔루션…에너지 효율성 강화
겨울철 동파 방지 기능 적용…스마트홈 연동으로 편의성 높여

  • 'EHS 히트펌프 보일러'를 설치한 제주 애월 지역 단독주택 앞에서 박종연 고객 가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EHS 히트펌프 보일러'를 설치한 제주 애월 지역 단독주택 앞에서 박종연 고객 가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제주도 단독주택에 가정용 'EHS 히트펌프 보일러'를 설치하며 고효율 냉난방 솔루션 시장을 공략한다고 3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6월 25일 제주 애월 지역 단독주택에 'EHS 히트펌프 보일러'를 설치했으며, 지난 30일 해당 가구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EHS 히트펌프 보일러'는 공기열과 전기를 활용해 실내 난방과 온수를 공급하는 통합 솔루션이다. 화석연료 기반 보일러보다 투입 에너지 대비 더 많은 열을 생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의 계절성능계수(SCOP)는 바닥 난방에 사용되는 35℃ 출수 조건에서 4.9를 기록해 소비 전력 대비 약 5배 수준의 난방 에너지 효율을 구현했다. 55℃ 출수 조건에서는 SCOP 3.78을 기록했다.

    또 실외기에 전기 히터와 동파 방지 밸브를 적용하고 제품 하단에도 배수용 히터를 탑재해 동파와 배관 결빙을 방지하도록 설계했다. 고효율 냉매 압축 기술을 적용해 겨울철 영하 15℃ 환경에서도 최대 70℃의 고온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

    사용자는 제품 외관의 터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주요 기능을 조작할 수 있으며, 스마트싱스 앱을 이용해 실내 온도와 출수 온도를 확인하고 원격 제어도 가능하다.

    최초 설치 고객인 박종연 씨는 "다가오는 겨울철 본격적인 난방 사용이 시작되면 비용 절감 효과와 함께 온수 사용도 편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용훈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삼성전자 EHS 히트펌프 보일러는 높은 난방 효율과 안정적인 고온수 공급 성능을 갖춘 솔루션"이라며 "실제 주거 환경에서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편리하고 효율적인 사용 경험을 제공하고 고효율 난방 시장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