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포르쉐 '911 카레라'에 신차 타이어 공급
등록 2026.07.27 10:52

'벤투스 S1 에보 Z' 공식 인증 'NA2' 획득…대표 스포츠카 적용
10년 협력 바탕으로 프리미엄 완성차 공급 확대

  • 한국타이어가 포르쉐 911 카레라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 /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가 포르쉐 911 카레라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 /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포르쉐의 대표 스포츠카 '911 카레라'에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 Z'를 신차용 타이어(OE)로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급으로 한국타이어는 포르쉐와의 OE 파트너십을 대표 스포츠카 모델까지 확대하며 프리미엄 완성차 대상 공급 경쟁력을 강화하게 됐다.

    '911 카레라'는 후방 엔진·후륜구동 구조를 적용한 고성능 스포츠카로,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에서의 균형 잡힌 성능과 정교한 조향 응답성, 고속 안정성 등을 모두 충족해야 하는 모델이다. 한국타이어는 약 10년간 이어온 포르쉐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전용 타이어를 개발해 포르쉐 공식 인증 마킹인 'NA2'를 획득했다.

    공급 제품은 플래그십 브랜드 '벤투스'의 '벤투스 S1 에보 Z'로, 전륜 235/40 ZR19, 후륜 295/35 ZR20 규격이 적용된다. 전·후륜별 주행 특성에 맞춘 트레드 디자인과 프로파일, 전용 컴파운드를 적용해 고성능 스포츠카에 최적화된 주행 성능을 구현했다.

    또 특수 레진과 고함량 실리카, 최적화된 충전재 배합을 적용해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모두에서 높은 접지력과 제동 성능을 확보했다. 독일 파펜부르크와 페르츠펠트, 이탈리아 나르도, 스페인 이디아다 등 유럽 주요 테스트 트랙에서 핸들링과 고속 주행 성능을 검증하고 포르쉐와 기술 협업도 진행했다.

    한국타이어는 현재 전 세계 약 40개 완성차 브랜드, 300여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으며, 테크노플렉스와 한국테크노돔, 한국테크노링 등 연구개발 인프라를 기반으로 OE 사업 경쟁력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