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큐리오 제공
키즈 에듀테인먼트 콘텐츠 기업 플레이큐리오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2026 도쿄 XR·메타버스 페어'에 참가해 자사의 실감현실 기술 기반 교육 콘텐츠를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플레이큐리오는 이번 행사에서 자사의 핵심 전략인 '하이브리드 러닝 모델'을 구현한 대표 콘텐츠를 선보였다. 책, 실물 교구, AR 카드, 앱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디지털 피로감 없이 오프라인 체험과 온라인 학습을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시 부스에서는 인터랙티브 교육 콘텐츠 '큐리오AR플레이 시리즈'를 비롯해 EBS 및 넷플릭스에 방영된 '명탐정 피트 시리즈' 등 인기 아동 IP 기반 콘텐츠가 직접 시연됐다. 특히 아동 IP와 연계한 AR 카드 및 인터랙티브 학습 시스템은 현장을 방문한 일본 업계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번 전시는 플레이큐리오의 일본 시장 진출 전략이 한 단계 진전된 시점에서 이뤄졌다는 점에서 특히 주목된다. 플레이큐리오는 2024년 일본 최대 출판업체 고단샤와 AR 기술 활용 공동 콘텐츠 개발을 위한 MOU 및 정식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그 구체적인 결과물을 선보인다. 오는 7월 16일, 고단샤의 인기 IP인 '오바케즈캉(도깨비 도감)'에 AR 기술을 접목한 신작 '튀어나와라! 도깨비 도감'을 발매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태블릿과 휴대폰 화면에서 캐릭터가 직접 튀어나오는 듯한 실감 나는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도쿄 XR·메타버스 페어는 고단샤와의 계약 완료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일본 현지 공개 행사로, 파트너십 성과를 업계에 알리는 동시에 추가 유통 채널 발굴을 본격화하는 계기로 활용됐다. 전시 기간 중 일본 콘텐츠 유통사, 완구·미디어 기업, 교육 기관 등 다수의 현지 관계자와 상담이 이뤄졌다.
플레이큐리오는 일본을 넘어 유럽·중동 등 추가 시장 진출도 타진 중이다. 도쿄 XR·메타버스 페어는 여름 시즌 기준 약 4만6000여 명이 방문하는 일본 최대 규모의 XR 분야 B2B 전시회로, 글로벌 기업 및 바이어 네트워크 형성의 핵심 거점으로 꼽힌다.
플레이큐리오 이상준 대표는 "아날로그와 첨단기술을 융합해 아이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미래 기술을 접할 수 있도록 설계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일본의 유수 콘텐츠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교육 시장에서의 확장성을 증명하고, 이번 박람회를 기점으로 일본 내 유통 채널을 본격 개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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