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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그룹, 사내 AI 서비스에 실시간 통역 기능 도입

임윤서 기자 ㅣ seoo@chosun.com
등록 2026.03.16 15:28

글로벌 협업 AI ‘컴HK’ 기능 확대
12개 언어 번역·회의 기록 자동 정리

한국앤컴퍼니그룹 본사 ‘테크노플렉스(Technoplex)’ 외관. /한국앤컴퍼니 제공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사내 AI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에 실시간 통역 기능을 도입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글로벌 협업 AI 서비스 ‘컴HK’에 실시간 통역 기능을 추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기능은 회의 중 음성 대화를 인공지능(AI)이 실시간으로 인식해 번역하고 최대 3개 언어를 동시에 자막으로 제공한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 등 총 12개 언어를 지원해 글로벌 조직 간 회의에서 언어 장벽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회의 내용을 자동으로 텍스트로 변환하고 핵심 내용을 정리하는 ‘회의 기록’ 기능도 함께 적용됐다. 이를 통해 구성원들이 회의 내용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컴HK는 한국앤컴퍼니그룹이 글로벌 조직 간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7월 도입한 번역 전문 AI 서비스다. 회사 측은 이번 기능 추가로 다국어 협업 환경에서 의사소통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진 한국앤컴퍼니그룹 디지털전략실장은 “AI는 기존 업무 자동화를 넘어 사람 간 소통을 강화하는 역할도 할 수 있다”며 “AI와 사람의 협업을 통해 일하는 방식과 조직 문화를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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