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서보형 사진기자, geenie44@gmail.com
청량을 벗은 앰퍼샌드원이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12일 오후 서울 강서구 스카이아트홀에서 그룹 앰퍼샌드원의 미니 3집 'LOUD & PROUD'(라우드 앤드 프라우드)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미니 3집 'LOUD & PROUD'는 세상이 내놓는 선입견과 기준 앞에서도 자신감 넘치는 앰퍼샌드원의 당당한 모습을 담은 앨범이다. 앰퍼샌드원은 '불량 천사'를 콘셉트로, 선할 것만 같은 기존의 이미지를 깨고 색다른 변신에 나섰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그게 그거지'(That's That)를 비롯해 '삐걱삐걱'(Seesaw), 'Get Famous'(겟 페이머스), '길을 비켜'(Move out), '일냈어'(Did it), 'I'm Down'(아임 다운)까지 총 여섯 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그게 그거지'는 중독성 강한 색소폰 라인과 다이내믹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Trap과 Ratchet 장르가 결합된 힙합 댄스곡이다. 가사에는 달갑지 않게 보는 시선들을 신경 쓰지 않고 우리만의 길을 만들어 가다 보면, 한계를 넘어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다는 메시지를 자신감 있게 표현했다.
퍼포먼스도 한층 강렬해졌다. 힙합 비트에 스트리트 무드의 안무를 더해, 앰퍼샌드원 특유의 강렬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결국 우리가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다'는 메시지를 퍼포먼스에 녹여냈다. 특히 경쾌한 베이스 리듬을 스텝으로 표현한 구간과 힙합 베이스 워킹 등 새롭게 선보이는 퍼포먼스뿐 아니라, 멤버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디테일한 제스처가 더해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앰퍼샌드원은 오늘(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3집을 발매하고 컴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