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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1분기 매출 3조4898억, 영업익 2685억

조한진 기자 ㅣ hjc@chosun.com
등록 2025.04.24 13:21

클라우드 사업 매출 6529억…분기 최초 IT서비스 부문 매출 비중 40% 돌파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스퀘어 가입 고객 2만200개사 넘어

삼성SDS타워 /삼성SDS 제공

삼성SDS는 올해 1분기에 매출 3조4898억원, 영업이익 2685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5%, 영업이익은 18.9% 증가했다.


IT서비스 부문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 증가한 1조6004억원으로 집계됐다. 클라우드 사업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성장해 6529억원을 달성했고, 최초로 IT서비스 부문 매출 비중 40%를 돌파했다. 


클라우드 사업 중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기반 CSP 사업은 △고성능 컴퓨팅(HPC) 서비스 증가 ▲클라우드 네트워크 서비스 확대 ▲대구 민관협력형(PPP) 공공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 확대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42% 성장했다.


MSP 사업은 금융 및 유통 기업 대상 클라우드 전환/구축, 글로벌 ERP, SCM 사업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12% 성장했다.


물류 부문 매출액은 신규 고객 확보, 미국 상호관세 발효 전 조기 선적 수요에 따른 물동량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한 1조8894억 원으로 집계됐다.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스퀘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 성장한 2850억원을 기록했으며, 가입 고객은 2만200여 개사로 증가했다.


한편, 삼성SDS는 올해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 산업 환경의 어려움이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클라우드 및 생성형 AI 서비스, 첼로스퀘어를 중심으로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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