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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 10일 견본주택 개관

김종훈 기자 ㅣ fun@chosun.com
등록 2025.04.09 17:39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 조감도/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아곡리 일대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 견본주택을 10일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7개 동 전용면적 84㎡~182㎡, 총 660가구로 조성된다.

수요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를 주력으로 구성하고, 희소성 높은 중형 타입과 펜트하우스가 포함된 대형 타입까지 더해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을 받고 22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후 5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용인시 처인구는 비규제 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용인, 서울, 경기, 인천에 거주(용인시 우선)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 유무, 세대주·세대원 등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전체 가구 수 중 전용 84㎡ 타입은 가점제 40%, 추첨제 60%, 전용 109㎡~182㎡ 타입은 100% 추첨제로 공급돼 청약 가점이 낮은 젊은 층, 신혼부부 등의 수요자들에게도 당첨 기회가 열려있다. 계약 시에는 계약금 5%(1차 1000만 원 정액제) 혜택을 제공할 예정으로 일반적인 단지들이 10~20%의 계약금을 책정하는 것과 비교해 계약자들의 초기 부담을 낮췄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해(84·109㎡ 타입) 입주 전 전매할 수 있다 있다. 입주는 2027년 12월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남사(아곡)지구 일대는 수도권임에도 불구하고 농·어촌 특별전형을 지원할 수 있다. 또 용인시 처인구 남사(아곡)지구 일대는 '반도체 특화 도시'로 발전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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