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재원, 전문 교육·정책 지원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 선도해

  • 박수민

    입력 : 2025.03.27 10:55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제공

    한국보건복지인재원(원장 배금주)이 사회복지 전문기관으로서 사회복지 종사자 교육, 정책 지원, 시니어 일자리 창출, 아동·청소년 돌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인재원은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에 주력해 왔다. 특히, 현장의 수요와 변화하는 복지 환경을 반영한 심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최신 사회복지 트렌드에 맞는 실무 중심의 교육을 확대해 왔다. 또한, 온·오프라인 연계 교육 체계를 통해 전국 어디서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강화하여 지역 격차 없는 평등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은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사회복지 정책과 현장을 긴밀히 연계하고 있다. 사례 관리 실무 교육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종사자들의 실질적인 업무역량을 향상시키고 있으며, 취약계층 지원 강화를 위한 연구와 정책 제언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복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정책 실효성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인재원은 고령사회 대응과 시니어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KOHI 시니어 서포터즈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4년 시범 운영을 통해 만 60세 이상 시니어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2025년부터는 본 사업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보건복지 분야 시니어 컨설턴트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노년층의 전문성을 살린 활동을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복지 일자리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의 연계도 강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요양보호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인재원은 2024년 전국 6개 권역에서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사례 관리, 윤리교육, 응급상황 대처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요양보호사의 실무 역량을 향상시키고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이며, 장기요양 현장에서의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인재원은 미래세대 보호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방과 후 돌봄 공백 해소는 물론, 아동안전 6대 교육을 기반으로 아동들의 안전한 성장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더불어 아동·청소년센터 운영을 통해 복지, 교육, 정서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관련 정책과의 연계도 활발히 추진 중이다.

    인재원 배금주 원장은 “사회복지 현장과 정책, 미래세대, 시니어까지 포괄하는 다양한 사회적 가치 실현 활동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