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 ‘K리그 퓨처스 어린이 축구교실’ 성황리 마무리

  • 강동현

    입력 : 2025.03.26 10:52

    /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이 주관하고, 대한체육회,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 ‘K리그 퓨처스 어린이 축구교실’ 운영이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K리그 퓨처스 어린이 축구교실’은 K리그 은퇴 선수들이 새로운 진로를 모색하고, 경험을 쌓으며 재도약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축구 선수 생활 이후 방향을 고민하는 은퇴 선수에게 지도자로서의 가능성을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며, 어린이들에게 수준 높은 축구 교육을 제공해 미래 축구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은퇴 선수들에게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축구 문화의 저변 확대와 사회적 환원을 실현하며 스포츠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11월부터 수도권 소재 약 300개 초등학교에서 진행된 ‘K리그 퓨처스 어린이 축구교실’에는 총 5500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했으며, 강사로는 김수범, 박민준, 박준희, 이윤표, 이준희, 최승호 등 K리그 출신 은퇴 선수들이 참여했다.

    ‘K리그 퓨처스 어린이 축구교실’은 축구 기본기 교육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이 축구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놀이 요소를 포함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 학생들이 자 자연스럽게 축구와 K리그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연맹은 참여 초등학교에 축구용품을 기부하며 학교 체육 환경 개선 및 축구 활동 참여 활성화에 앞장섰다.

    한편, 연맹은 축구 교육 프로그램 ‘퓨처스 아카데미’를 통해 자체 제작한 유소년 축구 교본을 PDF 형태로 전 구단에 제공하고, 전 축구선수 조원희가 제작에 참여한 축구 기본기 교육 영상을 무료 배포하는 등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