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3.2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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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여자대학교 제공
수원여자대학교는 성실, 박애, 봉사라는 건학정신을 기반으로 사회공헌대학으로서의 사명을 구현하기 위해 총장 직속 기구로 사회봉사단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내부 구성원들의 재능기부와 후원을 통한 지역사회복지증진을 위한 노력, 재학생들의 나눔 실천 체화를 통한 “더불어 사는 사회”의 여성 리더 양성 등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완수하여 사회에 공헌하려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2007년 사회봉사단을 창단하고 교직원 봉사회를 창립한 이래, 2009년 전국 대학 중 유일하게 '이동세탁봉사'차량을 마련해 2025년 3월 현재까지 16년째 경기권역의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노인보건센터 등 다수의 사회복지관련기관들과 연계하여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이동세탁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김장봉사, 재가봉사, 주거환경개선봉사, 어르신들을 위한 장수사진 촬영, 복지시설과 연계한 봉사활동, 그리고 농어촌 봉사, 지역환경개선을 위한 벽화그리기 봉사 등을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kt위즈 프로야구단과 함께 지역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선수단과 함께 김장봉사활동을 함께 공동 진행하고 있다.
재학생들의 나눔실천의식 고취 및 여성리더로서의 역량을 갖추도록, 사회봉사 교과목을 운영해 28개 학과 3720명의 재학생이 재학 중 최소 36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역사회경험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해, 서울, 경기권 교육기관 또는 복지시설에서 재학생들이 전공기반봉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대학의 인프라를 활용해 예비 대학생과 지역 내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 및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그 성과와 우수성을 인정받아 ‘교육 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과 교육 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수원여자대학교 사회봉사단은 ‘한국 소비자 신뢰기업 사회공헌부문 대상’(2009~2012), 경기도 지역사회 발전 유공표창(2012), 농촌사회공헌인증(2014·2016),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상(2017), 교육 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2017·2020) 등 다수의 수상과 표창을 받았다.
수원여자대학교 강현응 지역사회협력센터장은 “사회공헌활동은 대학의 책무이며,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과정”이라며 “대학 구성원의 재능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의미 있는 사회공헌”이라고 말했다. 55년의 역사 속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해 온 사회봉사단이 올해 지역사회협력센터로 개편됐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밀착형 사회공헌대학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