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3.25 14:56 | 수정 : 2025.03.2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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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환경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팅 공모전/한국엡손 제공
엡손은 창립 이래 환경친화적인 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80여 년간 한결같이 친환경 기술과 솔루션을 개발하는 동시에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엡손은 ‘Details for tomorrow’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미래세대를 지원하고, 환경문제에 대해 진정성 있게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해 왔다. 특히 2년 연속 한국패션비즈니스학회와 협업해 ‘친환경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팅 공모전’을 개최했다. 엡손은 참가자들을 위해 출품료 전액을 지원했으며, 1차 합격자 전원에게 자사의 친환경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터인 ‘모나리자(Monna Lisa-13000)’프린터로 작품을 출력할 기회를 제공했다.
공모전은 학생들이 자신의 기량을 뽐낼 뿐만 아니라 엡손의 친환경 텍스타일 프린팅 솔루션을 기반으로, 패션과 환경이 공존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직접 실현하는 경험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엡손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정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엡손은 사단법인 제주올레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바당길, 깨끗하길’ 캠페인에 2년간 참여해 제주 올레길 일대에서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지난해에는 120여 명의 한국엡손 임직원이 영종도 마시안 해변에서 플라스틱, 캔, 유리병, 비닐 등 해양 폐기물을 수거하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바다를 유지하자는 친환경 실천 메시지를 전달했다.
엡손은 이 외에도 2019년부터 서울 은평천사원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따뜻한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아이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엡손 물품 지원을 비롯해, 최근에는 엡손이 기획한 뉴미디어 아트 전시 'TIME SLIP'과 엡손 프로젝터가 함께한 《미래긍정: 노먼 포스터, 포스터 + 파트너스》 전시에 은평천사원 아이들을 초대해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한국엡손 후지이 시게오 대표는 “창립부터 이어온 엡손의 ESG 경영 철학과 실천 노력을 또 한 번 인정받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