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상생 활동 확대해

  • 전선하

    입력 : 2025.03.25 14:54

    /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고객이 신뢰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 동반성장위원회,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함께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 카페를 지원하는 ‘상생음료’ 프로그램을 통해 별도의 음료 레시피를 개발해 원부재료를 제공했다.

    2022년에는 ‘한라문경스위티’ 5만 잔과 ‘리얼 공주 밤 라떼’ 6만 잔을 기부했으며, 2023년에는 ‘옥천 단호박 라떼’ 12만 잔을 전국 300개 소상공인 카페에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유자 자두 에이드’를 포함해 총 30만 잔 분량을 전국 670개 카페에 제공했으며, 하반기에는 ‘해남 찐 고구마 라떼’ 6만 잔을 추가 지원하며 상생활동을 이어갔다.

    또한, 스타벅스는 소상공인 카페의 시설을 보수하는 ‘상생카페’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노후화된 카페의 간판, 출입문, 페인트, 바닥 등의 보수를 지원하며, 현재까지 총 77개 매장의 시설 개선을 진행했다.

    한편, 스타벅스의 ‘커뮤니티 스토어’는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와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매장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대학로점(1호점), 성수역점(2호점), 서울대치과병원점(3호점), 적선점(4호점), 경동1960점(5호점), 독립문역점(6호점), 제주세화DT점(7호점), 종로R점(8호점), 환구단점(9호점)에서 고객이 구매하는 모든 품목당 300원의 기금을 적립하고 있다.

    이렇게 마련된 기금은 대학생 청년 인재 양성, 장애 인식 개선, 자립준비청년 지원, 경동시장 지역 상생, 국가유공자 후손 지원, 친환경 활동, 청년 취업 활성화, 국가유산 보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된다. 2014년부터 2024년 11월까지 누적 기부금은 45억 원에 달한다.

    스타벅스는 2015년부터 국제 NGO JA(Junior Achievement)와 함께 진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2만여 명의 청소년이 교육을 이수했으며, 이 중 470여 명이 바리스타로 채용됐으며, 지난해에는 종로R점을 커뮤니티 스토어 8호점으로 전환해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확대하고, 청년 대상 취업 박람회를 개최하며 보다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갔다.

    아울러 2020년부터는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비진학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청년 자립정착꿈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약 3억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연간 최대 600만원의 자립정착금을 지원했으며, 커뮤니티 스토어 4호점(적선점)의 수익금을 통해 조성된 누적 기금은 약 15억원에 달한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125명의 자립준비청년이 지원을 받으며 안정적인 자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