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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골프 슈퍼 크루' 글로벌 시장서 '돌풍'

이지홍 기자 ㅣ zhong@chosun.com
등록 2025.02.20 17:53

태국 스포츠 장르 인기 순위 2위…미국, 독일 등 상위권 진입
'팡야' 원년 멤버들이 개발한 신작

골프 슈퍼 크루 대표 이미지/위메이드 제공

위메이드가 20일 서비스하고 투핸즈 게임즈에서 개발한 스포츠 게임 ‘골프 슈퍼 크루’가 출시 초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골프 슈퍼 크루’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캐주얼 모바일 골프 게임이다. 상대의 턴을 기다릴 필요 없이 모든 이용자가 동시에 경기를 진행할 수 있어 속도감 있는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의상, 골프백, 액세서리 등을 활용한 다양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옵션도 제공한다.


‘골프 슈퍼 크루’는 지난 11일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후 태국 구글 플레이 스포츠 장르 인기 순위에서 2위를 기록 중이다. 미국, 독일, 브라질, 베트남 등에서도 신규 스포츠 게임 인기 순위 5위권에 오르는 등 지표가 긍정적이다.


태국은 온라인 골프 게임 ‘팡야’가 큰 인기를 끌었던 지역이다. 태국게임쇼에서 2010년 최고 게임상, 2012년 최고 GM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태국 이용자들은 ‘팡야’ 핵심 개발진이 선보인 ‘골프 슈퍼 크루’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위메이드와 투핸즈 게임즈는 ‘골프 슈퍼 크루’를 통해 다시 한번 K-골프 게임의 글로벌 흥행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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