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단독] 지누스, 매트리스·침실가구 최대 30% 가격인상

김태동 기자 ㅣ tad@chosun.com
등록 2025.02.05 11:32

프리미엄 H1 시리즈 2월중 20~30%↑
일반 매트리스·프레임 등 3월 최대 15% 인상

지누스 시그니처 H1 매트리스/ 홈페이지 갈무리

현대백화점그룹의 글로벌 가구·매트리스 업체 지누스가 이르면 이달부터 전 카테고리 제품 가격을 최대 30% 인상한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누스는 최근 '가격 인상안'이 담긴 내용의 공문을 국내 오프라인 점포에 내려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지누스가 고급화 전략 일환으로 론칭한 프리미엄급 매트리스 '시그니처 H1' 퀸사이즈는 종전 280만원에서 336만원으로 20% 인상된다. 라지킹사이즈는 종전 300만원에서 390만원으로 30% 오른다. 인상 시기는 2월 중이다.

일반 매트리스와 소파, 프레임 등 침실가구는 다음 달 5~15% 인상된다.

지누스 관계자는 "매트리스 품목 가격 인상을 계획 중이나 구체적인 인상률은 미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누스의 전체 매출 가운데 해외 수출 비중은 90%를 넘는다. 국내 비중은 한 자릿수에 불과하다. 지난해 상반기 매트리스 수출액은 2260억원, 내수는 170억원에 그친다.

그럼에도 내수 가격은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 지누스는 2023년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가구업계 관계자는 "주요 원자재와 인건비, 수도광열비 등 생산원가 변동 등이 가격 인상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고 말했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