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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설 앞두고 협력사 정산대금 1130억원 조기 지급

김태동 기자 ㅣ tad@chosun.com
등록 2025.01.08 17:44
무신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자사와 29CM에 입점한 협력사의 정산대금 113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현재 무신사에 입점된 브랜드는 8000개 이상이다. 여성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전문 셀렉트숍인 29CM 입점 파트너 브랜드도 1만개 이상에 달한다.

이번 조기 정산 결정에 따라 무신사는 평소 대비 정산 일정을 단축해 오는 17일 대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최근 소비심리 위축과 이상 기후 등의 여파로 중소 패션 브랜드의 재고 부담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자금 운영에 어려움을 겪을 입점 브랜드의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신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중소 브랜드들과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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