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클래스 ‘E 200’ 종합점수 ‘1위’ 기록
26일 KNCAP 콘퍼런스 ‘최우수상’ 수상
지난 26일 서울시 용산구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에서 진행된 ‘2024 자동차안전도평가 콘퍼런스’에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이상국 세일즈 부문 총괄 부사장(오른쪽)이 국토교통부 모빌리티자동차국 전형필 국장으로부터 최우수상을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벤츠 E 200이 자동차안전도평가에서 종합점수 1위를 기록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7일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진행한 2024년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에서 ‘메르세데스-벤츠 E 200’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평가 대상 9개 차종 중 가장 높은 종합점수로 1등급을 획득해 최고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6일 서울시 용산구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에서 진행된 ‘2024년 자동차안전도평가 콘퍼런스’에는 국토교통부 전형필 모빌리티자동차국장, 한국교통안전공단 엄성복 자동차안전연구원장, 메르세데스-벤츠 이상국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E 200은 국내 출시 이후 11월 기준 누적 7700대 이상 판매된 모델로 이번에 ▲충돌안전성 ▲외부통행자안전성 ▲사고예방안전성 등 총 3개 분야의 20개 항목 평가시험에서 안전성을 검증받았다.
메르세데스-벤츠 E 200 아방가르드/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E 200에는 최신 주행 보조시스템인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가 탑재돼 있어 안전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앞차와의 간격 유지 및 자동 속도 조절부터 위험 구역의 보행자 및 자전거 운전자를 감지해 충돌 경고 및 제동을 지원하는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까지 모두 가능하다.
또한 E 200에 탑재된 11개 에어백 중 ‘뒷좌석 사이드 백’은 심각한 측면 충격 발생 시, 도어 또는 사이드 월 트림과 뒷좌석 창가 승객 사이에 에어쿠션을 작동시켜 가슴 부위를 보호해 뒷좌석 탑승자의 심각한 부상을 줄이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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