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GS칼텍스-KAIST, 다문화 우수인재 함께 키운다

이지홍 기자 ㅣ zhong@chosun.com
등록 2024.12.19 11:08

19일 GS타워에서 KAIST와 다문화 우수인재 양성 협약
다문화 인재 장학금 지급, 다문화 유소년 멘토링 등 계획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이사 사장/ GS칼텍스 제공

GS칼텍스가 KAIST와 다문화 인재 후원 사업을 함께 진행한다.


GS칼텍스는 19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KAIST와 다문화 우수인재 양성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GS칼텍스는 올해부터 4년간 매년 1억원의 발전기금을 출연하고, KAIST는 다문화 재학생 대상 장학금을 지원하고 다문화 유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을 GS칼텍스와 함께 진행한다. 


말레이시아 국비장학생들을 회사 엔지니어로 채용하는 GS칼텍스는 지속적으로 다문화 가정과의 공존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다문화 출신 육상 꿈나무 비웨사 선수를 지원한 바 있으며, 강원도 홍천 해밀학교에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지난해부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펄벅재단과 함께 다문화 우수인재 장학사업도 펼치고 있다.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은 “미래 다문화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우리 사회가 다문화 인재 양성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면서 “다문화 아동, 청소년, 대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우리 사회의 뛰어난 인재로 성장해 사회적 선순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