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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대형 SUV ‘Q7’ 부분변경 모델 출시

이지홍 기자 ㅣ zhong@chosun.com
등록 2024.12.18 15:41

가격 1억 1560만원부터…오는 20일부터 판매 시작

더 뉴 아우디 Q7/아우디 코리아 제공

아우디 코리아가 18일 대형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이하 SUV) 아우디 Q7의 부분 변경 모델 ‘더 뉴 아우디Q7’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20일부터 판매를 실시한다.


‘더 뉴 아우디 Q7’은 기존 아우디 Q7에 새로운 디자인의 싱글 프레임, 레이저 라이트를 탑재한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 및 OLED 테일라이트,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차량의 높이를 실시간으로 조절해주는 기능), 다이내믹 올 휠 스티어링 등이 기본 적용됐다. 운전자 편의사양도 추가됐다. 

더 뉴 아우디 Q7/아우디 코리아 제공

스포티하고 강력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선사하는 파워트레인


기본형과 프리미엄 총4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더 뉴 아우디 Q7 50 TDI 콰트로’의 기본형과 프리미엄, ‘더 뉴 아우디 Q7 55 TFSI 콰트로’의 기본형과 프리미엄’이다. 50 TDI콰트로는 디젤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하고, 55 TFSI 콰트로는 가솔린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했다.


50 TDI콰트로의 최고 출력은 286마력, 최대 토크는 61.18kgm, 최고속도는 241km/h(안전제한속도), 제로백(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6.1초다. 55 TFSI 콰트로의 경우 최고 출력은 340마력, 최대 토크는 51kgm, 최고속도 250km/h(안전제한속도), 제로백은 5.6초다. 

더 뉴 아우디 Q7/아우디 코리아 제공

업그레이드된 디자인과 고품격 감성을 담은 실내디자인


외관에는 새롭게 디자인된 싱글프레임이 적용됐고, 프리미엄 모델과 ‘더 뉴 아우디 SQ7’에는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와 블랙 패키지, 아우디 스포트 휠이 기본 적용됐다. 프런트범퍼, 리어범퍼, 디퓨저, 프런트그릴이 우아한 차체 디자인에 역동적인 매력을 더했다는게 아우디 측 설명이다.


 ‘더 뉴 아우디 Q7’과 ‘더 뉴 아우디 SQ7’ 모든 모델에는 레이저 라이트가 탑재된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 및 디지털 OLED 테일라이트가 장착돼 높은 시인성을 갖췄다. 특히 디지털 라이트 시그니쳐 기능이 탑재돼 운전자는 네 가지의 시그니쳐 라이트 디자인 가운데 취향에 맞는 라이트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  

더 뉴 아우디 Q7/아우디 코리아 제공

최첨단 기술 돋보이는 안전 및 편의 사양


아우디의 첨단 기술이 집약된 안전 및 고급 편의사양도 탑재했다. 정지상태에서 후방에 장착된 레이더 센서가 뒤에서 빠른 속도로 접근하거나 사각 지대에 있는 차량이나 자전거 등이 다가오면 사이드미러 및 도어 LED 점멸과 함께 문이 일시적으로 열리지 않는 하차경고 시스템이 대표적이다. 


또 ‘더 뉴 아우디 Q7’과 ‘더 뉴 아우디 SQ7’ 전 모델에는 주행 상황과 운전자의 선호에 따라 차량 높낮이를 최대 90mm까지 조절 가능한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이 들어간다. 스포티한 조향에도 흔들림 없는 안정감을 결합해 최적의 휠 각도로 만들어주는 ‘다이내믹 올 휠 스티어링 ‘도 기본 장착됐다. 


‘더 뉴 아우디 Q7 50 TDI 콰트로’의 가격은 1억1560만원, ‘더 뉴 아우디Q7 50 TDI 콰트로 프리미엄’은 1억2100만원이며, ‘더 뉴 아우디 Q7 55 TFSI 콰트로’는 1억1860만원, ‘더 뉴 아우디 Q7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1억2400만원, ‘더 뉴 아우디 SQ7 TFSI’는 1억41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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