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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끝까지 당당하게 처신", "한동훈, 김용현 같은 사람 곁에 둔 잘못"

이지홍 기자 ㅣ zhong@chosun.com
등록 2024.12.11 15:31

"실패의 가장 큰 원인은 용인술" 페이스북 통해 입장 밝혀
탄핵은 불가 질서 있는 하야 추진
"박정희 대통령이 차지철 곁에 둔 잘못"

대구·경북 통합 관련 4자 회동 인사말하는 홍준표 대구시장/뉴스1

홍준표 대구 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끝까지 당당하게 처신하십시오"라고 당부했다.


홍 시장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동훈, 김용현 같은 사람을 곁에 둔 잘못"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잘할 수 있었는데 기회가 참 많았었는데 브루터스에 당하는 시저처럼 그렇게 가는 건가"라며 "실패의 가장 큰 원인은 용인술이다"라고 강조했다. 용인술은 사람을 부려 쓰는 기술을말한다. 


이어 "박정희 대통령이 차지철을 곁에 둔 잘못으로 시해 당했듯이 큰 권력은 순식간에 허물어 지는 모래성"이라며 "그러나 끝까지 당당하게 처신하시라. 브로맨스(남자 간의 우정을 의미)로서 마지막 당부"라고 말했다.


앞서 홍 시장은 "노무현 탄핵 투표 때 친노들은 국회 본회의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면서 투표 거부를 했다"면서 "국민이 뽑은 대통령을 왜 국회가 탄핵하냐고 난리 치던 친노들 아니었던가"라고 말했다.


또 "그런 전력이 있는 민주당이 탄핵 투표를 강요하는 것 자체가 위헌이다"라며 "탄핵은 불가하고 질서 있는 하야를 할 수 있도록 추진해야 한다. 그건 여·야가 합의하면 된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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