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청 전경/화성시 제공
20일 화성시는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확산하자 노숙인 재활시설 ‘성혜원’으로 찾아 백신 추가 접종과 건강검진 서비스를 실시했다.
시는 앞서 지난 14일 성혜원 종사자 및 입소자 48명을 대상으로 백신 3차 접종을 지원한 이후 두 번째 방문이다.
시는 이동 건강검진 버스를 이용해 소변, 결핵, 혈액검사, 치과검진 등을 지원했다.
이연옥 복지사업과장은 "지난 7월 코로나 예방백신 접종 후 5개월이 지나 3차 추가 접종으로 백신 효과를 높이고 돌파감염을 예방해야 할 것"이라며 "입소자와 종사자가 안심하고 생활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찾아가는 건강검진은 질병에 취약한 노숙인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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