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 신공항 예정지./부산시
부도덕하고 파렴치한 성추행으로 사퇴한 민주당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조카가 가덕도 신공항 부지에 450평의 토지를 소유하고 있고, 오거돈 전 시장의 일가족이 운영하는 회사도 가덕도 진입 길목에 약 2만3300평의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가덕도 부지의 경우, 지난해 기준 매입 당시 보다 6배가량 뛰었으며, 특별법이 통과된 현재의 시세는 10배 이상이라는 얘기도 나온다. 성추행이라는 부도덕한 파렴치 행위뿐 아니라 권력형 비리까지 의심되는 상황이다.
가덕도신공항이라는 부산시민의 염원에 어떻게 자신들의 추악한 욕심과 욕망을 집어넣을 수 있었는지 기가 찰 노릇이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여당은 가덕도신공항을 선거에 이용하려고만 할뿐 그 안에 감춰져 있던 비리와 잘못에 대해서는 눈을 감고 있는 듯하다.
국민의힘 부산광역시당은 성명을 통해 "340만 부산시민을 대신해 정부와 여당에게 가덕도신공항과 관련된 모든 의혹을 철저히 규명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했다.
김희곤 수석대변인은 "가덕도신공항과 관련된 토지에 대해 공직자들과 불순한 정치세력의 개입이 없었는지 철저히 밝히고, 향후 이러한 비리의혹이 발생하지 않도록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