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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XM3·조에, 車전문기자가 뽑은 '올해의 차'

정문경 기자 ㅣ jmk@chosun.com
등록 2021.02.25 15:31

소형 SUV 분야 올해의 차 선정…올해의 디자인 상까지 2관왕

르노삼성 XM3. /르노삼성 제공

르노삼성자동차는 22일 포천 레이스웨이에서 진행된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의 ‘2021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자사의 소형 SUV ‘XM3’와 전기차 세단 ‘르노 조에’가 12개 부문 중 총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XM3는 ‘올해의 소형 SUV’와 ‘올해의 디자인’ 등 총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르노 조에는 ‘올해의 전기차 세단’(해치백 포함)에서 수상했다.

XM3는 르노삼성자동차가 국내 브랜드 최초로 선보인 프리미엄 디자인 SUV로서 SUV와 세단의 매력을 완벽하게 결합한 스타일링으로 지금까지 없던 새로운 시장을 이끌고 있다. 특히 기존 수입차 브랜드에서만 볼 수 있던 쿠페 스타일의 디자인을 국내 브랜드 최초로 대중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XM3는 작년 3월 출시 이후 4개월 연속 월 5000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려 출시 후 3개월간 판매대수는 1만6922대, 4개월간 2만2252대의 누적 판매대수를 기록한 바 있다. 이는 출시 후 초기 4개월 누적 판매대수 기준 역대 국내 소형 SUV 가운데 최다 판매대수다.

르노 조에는 베스트셀러 전기차로 2020년 10만657대의 판매대수를 기록하며 유럽 EV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에 이름을 올렸다. 르노 조에는 3개의 트림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젠 3995만원 ▲인텐스 에코 4245만원 ▲인텐스 4395만원이다. 환경부의 국고 보조금 702만원과 지자체별 추가 보조금 적용 시 서울시의 경우 최저 2942만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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