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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인도공장 본격가동… '셀토스' 양산 개시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19.08.08 17:17

인도공장, 3년내 매년 30만대 생산가능… 내년 신규 차종 투입 검토

기아차 소형SUV 셀토스/기아차 제공


기아자동차 인도공장이 글로벌 소형 SUV 셀토스의 생산을 시작하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기아차는 8일(현지시간) 인도공장 현장에서 안드라프라데시주 주정부 관계자, 신봉길 주인도대사, 심국현 기아차 인도법인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셀토스 양산 기념식'을 가졌다.


기아차 인도공장에서 생산해 판매되는 첫 번째 모델인 셀토스는 글로벌 SUV 시장 공략을 위해 기아차가 새롭게 선보이는 소형 SUV 전략 차종이다. 


셀토스는 이미 인도 현지에서 현지 누적 사전계약 2만2073대를 기록하며 판매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기아차는 인도 시장 진출이 처음인 만큼 시장 조기안착을 위해 판매 및 서비스 거점 확보에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셀토스 런칭 시점까지 인도 전역 160개 도시에 265개의 판매 및 서비스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기아차는 인도 내수 시장에서 셀토스의 연간 판매량을 6만대로 세우는 등 향후 3년 내에 인도 내 선두 브랜드에 올라선다는 방침이다.


기아차 인도공장은 안드라프라데시주 아난타푸르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2017년 10월 착공공해 216만㎡의 부지에 연산 30만대 생산시설을 갖췄다.


올해 5만2000대 생산을 시작으로 3년 이내에 30만대 생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내년에는 셀토스와 함께 생산할 신규 차종 투입도 검토 중이다.


특히 기아차 인도공장은 차세대 성장 시장인 인도는 물론 신흥 자동차 시장의 판매 확대를 위한 전략적 교두보로도 활용된다. 기아차는 인도공장 생산 물량의 일부를 아중동, 아태, 중남미 등에 수출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셀토스에 대한 인도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기아차 인도공장이 성공적으로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며 "기아차의 글로벌 성장사에 있어서 중대한 전환점이 될 인도시장 성공에 전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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