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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프라이스, 10일 오전 11시부터 아이폰6 64GB 선보인다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4.10.10 10:17

인터파크의 가격배틀쇼핑 다이나믹프라이스(Dynamic Price)가 지난 9월 해외에서 먼저 출시된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6(64GB)를 10일 오전 11시 시작가 110만 원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앞서 9월 19일 다이나믹프라이스는 아이폰6(16GB)를 시작가 100만 원부터 선보여 단일 상품 방문자가 하루 3만 8,000여 명에 이르는 등 상당한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해당 상품은 최저 90만 원에 판매됐으며 판매 종료 이후 고객들의 꾸준한 앵콜 요청이 있어왔다고 인터파크 측은 전했다.

10일 선보이는 아이폰6는 지난 상품보다 용량이 4배 큰 64GB로 1차 출시 국가인 홍콩 기준 출고가가 약 114만 원으로 책정된 모델이다. 현재 아이폰6는 1·2차 출시 국가에서 한국이 제외되며 국내 정식 출시가 늦어지고 있다.

아이폰6는 4.7인치 화면으로 기존 모델 보다 커졌지만, 두께는 6.9mm로 얇아졌다. 새로운 레티나 HD 디스플레이가 적용됐으며 1334×750 HD 해상도가 장착됐고, VoLTE를 통한 고음질 음성 통화를 지원한다. 이번에 다이나믹프라이스가 판매하는 제품은 컨트리 언락된 공기계로 약정 없이 3사 통신사 중 자유롭게 선택해 유심만 장착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준비된 수량은 5대이다.

한편, 다이나믹프라이스는 구매가 없으면 가격이 내려가고, 구매가 발생하면 가격이 상승하는 고객 참여형 가격 결정 서비스다. 각 상품 중 마지막 한정 수량은 모바일 구매만 가능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으로 이용할 때 유리하다. 구매상황에 따라 수시로 각 상품가격이 변동되므로 상품 페이지 별 '가격 알림' 기능을 이용해 원하는 구매가를 설정해 두면 그 보다 금액이 다운됐을 때 문자 알림을 받을 수 있어 편리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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