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떠한 물건을 사면 그에 따른 혜택이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테면 1 + 1 행사 라던지 마트에서 종종 하는 할인 행사 또는 일정한 금액의 상품을 샀을 때 주는 덤 상품 같은 것이 이러한 혜택입니다.
시장이 복잡해지고 마트가 대형화 되면서 이러한 혜택은 좀더 체계적인 형태로 정착이 되었는데 바로 "마일리지"(포인트)제도입니다. 초창기에는 신용카드사 및 항공사에서 일정 금액 이상을 이용했을 때 주어졌던 혜택이었으나 이제는 많은 곳에서 마일리지-포인트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일상화 된 마일리지 제도가 전혀 생각지도 못한 분야에 까지 적용이 되어 종종 깜짝 놀라곤 하는데 오늘 소개해 드릴 앱 '메디라떼'가 바로 그러한 앱입니다. 병원을 이용하면 포인트가 쌓이는 독특한 기능을 가진 앱이지요.
가맹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뒤 일정금액이 포인트로 적립되는데, 이 포인트는 커피, 영화관, 외식 상품권 등으로 전환이 가능합니다. 자주 병원을 다니신다면 작은 선물을 받는 느낌이겠네요. 또한 메디라떼 포인트는 애드라떼 머니로 전환이 가능하여 두 앱을 쉽게 연동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쉬운 점은 애드라떼 포인트를 메디라떼 포인트로 전환하는 것은 안된다는 것입니다만, 애드라떼 포인트가 좀더 사용처가 많기 때문에 큰 문제는 안 될 듯 싶습니다.
과거엔 병원이 다가가기 힘든 어려운 이미지였지만, 이제는 여기저기 병원이 생기면서 병원들도 서로 경쟁을 해야 하는 시대입니다.
환자 역시 친절하고 실력 있는 의사가 있는 병원을 잘 골라야 하지요. 메디라떼는 이러한 양쪽의 요구를 절묘하게 맞춰주면서 포인트 적립을 통한 기쁨까지 주는 앱 인 것 같네요.
몸이 아프면 마음도 힘들어지기 마련입니다. 아파서 병원에 가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그로 인해 얻은 포인트를 적립해서 마음에 위로를 주는 작은 선물이라도 스스로에게 주는 것은 삶을 위해서라도 필요한 일이라 생각됩니다. 메디라떼의 아이디어에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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