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대두다 Free
업데이트: 2012.03.30
용량: 8.3MB
제작사: Smobile Co. 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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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스토어등급: 4+ 등급
가격: 무료
우리는 어느 때보다 사진과 친숙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예전에 사진촬영이란 고가의 카메라로만 찍을 수 있는 전문적인 작업이었지요. 가정마다 카메라가 보급되어 나들이 때 사진을 찍는 풍경도 많이 볼 수 있었지만, 십 수년 전 까지만 해도 카메라는 고가의 제품으로 어른들만 다룰 수 있는 기기였습니다. 2000년대 초반에 디지털 카메라의 등장으로 보급형 카메라의 가격이 저렴해지고 휴대폰에도 폰카메라가 탑재되면서 사람들은 일상적인 사진 촬영에 익숙해졌지요. 과거에 어른들이 젊은 시절 찍은 사진을 보면 어색하고 딱딱한 모습이 대부분이었으나, 사진과 친숙해진 요즘 세대 사람들은 자연스러운 느낌으로 능숙하게 사진을 찍습니다.
스마트폰의 보급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발달은 개인들의 사진 촬영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있습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트위터나 페이스북, 싸이월드, 카카오톡에 사진을 올리는 분을 쉽게 찾을 수 있지요. 이제 사진은 어쩌다 한번 나들이 나가서 찍는 것이 아닌 일상 생활에 깊숙이 들어온 자기 표현의 수단이 된 것이죠.
스마트폰 앱 중에서 사진과 관련된 앱이 많은 것도 이러한 사진의 일상적인 인기를 반영하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사진을 찍는 사람이 많아졌기에 사진과 관련된 앱이 많이 나오는 것은 당연한 결과겠지요? 다양한 사진 관련 앱 중에는 재미난 아이디어로 무장한 앱이 종종 보이는데, 오늘 소개해드릴 “나는 대두다”라는 앱은 이름 그대로의 효과를 사진에 주는 재미있는 앱입니다.
앱을 실행하면 사진을 찍거나 앨범에서 사진을 불러와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앱의 이름처럼 사진에 있는 인물의 머리를 대두로 만들어주는 효과가 생깁니다. 사진을 찍거나 불러오면 자동으로 머리 부분을 감지하는데,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므로 사용자가 직접 머리 부위를 지정해주어야 합니다. 사진을 터치하면 붉은색의 영역이 생기는데 그 부분이 대두가 되는 부분입니다. 그러므로 대두가 될 머리를 잘 선택하여 칠을 하면 됩니다. 칠을 잘못했을 때는 지우개를 사용하여 지우면 되고 돋보기 메뉴도 있기 때문에 영역 선택은 쉬운 편입니다.
이렇게 영역선택을 다 끝내고 실행시키면 머리가 부들부들 떨리다가 뿅~ 하고 커집니다. 꽤 재미있는 효과이기 때문에 절로 웃음이 나오게 됩니다. 이렇게 편집된 대두 사진은 사진으로 저장하거나 머리가 커지는 효과까지 포함하여 동영상으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페이스북, 트위터, 이메일 등으로 해당 사진과 동영상을 전송할 수 있어서 지인들과 같이 재미를 나눌 수 있는 점이 마음에 드는군요.
익숙한 친구들의 얼굴과 가족의 얼굴을 대두로 바꾸어 보면 의외로 재미가 있습니다. 머리가 커지면서 누구든 귀여운 모습으로 보이게 되는 것이죠. 나쁜 장난이 아니라면 지인들과 웃으면서 한번씩 해볼만한 앱입니다. 요즘 일상 생활이 조금 지루한 느낌이 든다면 주변 사람들과 대두놀이를 하며 재미를 느끼시길 추천합니다.
필자 안세종 리뷰어는 아들 둘 밖에 모르는 바보아빠로 웹/프로그램 기획, 개발 분야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다. 현재 태블릿PC를 이용한 교육 사업을 준비 중이며, 취미생활 블로그(nacsuh.tistory.com)을 비롯한 다수의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