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다음달 3일까지 갤럭시S25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 이마트 제공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AI 스마트폰 '갤럭시S25 시리즈' 공개에 맞춰 유통업계가 사전판매 마케팅에 돌입했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다음달 3일까지 전국 삼성 모바일 입점 점포에서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 시 최대 6만원 할인, 120만원 이상 결제하면 24개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또 이마트앱에서 최대 2만원 추가 할인 쿠폰을, 카카오톡에서 '일렉트로마트'를 플러스 친구로 추가 시 1만원 추가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선착순 구매 고객 6000명에겐 스타벅스 1만원권도 제공된다.
액세서리 동시 구매 혜택도 있다. 갤럭시 S25 시리즈와 갤럭시 버즈 3를 함께 구매할 때, 현대카드로 결제하면 전점 선착순 2000명에게 최대 5만원 추가할인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은 다음 달 6일까지 중동점 유플렉스 1층에서 갤럭시S25 시리즈' 팝업스토어를 연다. 행사는 목동점과 판교점을 포함해 8개 점포에서도 순차적으로 열린다. 팝업스토어는 '갤럭시S25', '갤럭시S25플러스', '갤럭시S25울트라' 기기 체험과 사전 예약을 할 수 있다.
중동점에서는 갤럭시S25 시리즈를 이용해 레이싱 게임을 할 수 있는 체험존과 주말 한정 신년인사 캘라그라피를 증정하는 이벤트존을 준비했다. 목동점에서는 휴대폰 리사이클 거래 플랫폼 '민팃'과 협업해 사전 예약 후 중고폰 반납시 1만원을 즉시 지급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쿠팡이 '갤럭시 S25 시리즈'를 다음달 3일까지 사전 판매한다/ 쿠팡 제공
이커머스업체들도 나섰다. 쿠팡은 사전 판매 기간인 내달 3일까지 '쿠팡 와우 카드(KB국민카드)'로 결제 시 최대 4만원의 쿠팡캐시를 적립해 준다.
삼성전자의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에 가입 후 3개월간 유지하면 구독료 3개월분 쿠팡캐시(1만7700원 상당)를 환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기기 반납 시 최대 50% 잔존가를 보상받을 수 있고 최신 액세서리 할인 및 파손 보상(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 제공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쿠팡라이브를 통해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는 쿠팡캐시 1만원을, 일부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쿠팡캐시 최대 100만원을 지급한다. 라이브 방송은 오는 31일 19시, 2월 3일 18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휴대폰 구매 시 휴대폰 파손보험 '쿠팡안심케어'를 함께 구매한 고객은 최대 2년간 총 보상금액 한도 내에서 파손에 대해 보장받을 수 있다.
배달의민족은 사전예약 기간 갤럭시S25 전 시리즈를 대상으로 5% 즉시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BC카드와 신한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20개월 무이자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아울러 갤럭시 AI 구독클럽 신청 시 2000명에게 배민상품권 1만원을 증정한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갤럭시 출시를 맞아 고객들이 신제품을 더욱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각종 디지털 기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더욱 확대, 더 많은 고객들이 합리적인 구매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