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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2025 렉스턴’ 출시…고객 니즈 맞춰 트림 재정비

이지홍 기자 ㅣ zhong@chosun.com
등록 2025.01.20 14:55

렉스턴 스포츠&칸, 실속 사양으로 재구성…3000만원 초중반대 가격

2025_렉스턴스포츠&칸/KGM 제공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20일 고객 선호도에 맞게 트림을 재구성한 ‘2025 렉스턴’ 라인업을 출시하고, 온라인 전용 스페셜 에디션도 함께 선보인다고 밝혔다. 


새롭게 공개하는 ‘2025 렉스턴’ 라인업은 정통 픽업 ‘렉스턴 스포츠&칸’과 프리미엄 SUV ‘렉스턴’을 고객 선호도에 맞춰 두 가지 트림으로 재구성했다.


KGM 관계자는 “고객 니즈를 반영해 트림과 옵션을 재구성함으로써 기본 가격은 낮추고 원하는 사양은 합리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며 “온라인에서 고객이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 전용 모델도 동시에 공개하여 차별화된 제품 경험과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 렉스턴스포츠&칸/KGM 제공

실용성과 가성비 갖춘 ‘2025 렉스턴 스포츠&칸’


KGM은 ‘2025 렉스턴 스포츠&칸’의 트림을 ▲와일드 ▲프레스티지 등 두 가지로 단순화했다. ▲와일드 플러스와 ▲노블레스 트림은 제외했다.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고급 편의 사양인 동승석 6웨이 전동시트를 기본 적용하여 상품성을 높였다. 


노블레스에서 운영하던 고급 사양은 카테고리별 패키지 옵션으로 제공해 고객별로 맞춤 선택이 가능하도록 선택권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20인치 스퍼터링 휠 ▲앰비언트 라이트 ▲터치센싱 아웃사이드 도어핸들(1열) ▲솔라 컨트롤 글래스 등은 ‘럭셔리 패키지’로, ▲후측방 충돌 보조(BSA) ▲후측방 접근 충돌 보조(RCTA) 등의 안전 사양은 ‘스마트 드라이빙 패키지’로 구성된다.


실속 있는 사양 위주로 새롭게 구성함으로써 ▲프레스티지는 42만원 인하된 3699만 원에 판매되며, ▲와일드는 기존과 동일한 3172만 원으로 유지돼 3000만원 초중반대의 가격대를 형성했다. 


렉스턴 스포츠 칸 모델에 숏데크(스포츠)를 적용할 경우에는 220만원의 가격 혜택이 적용된다.

2025 렉스턴/KGM 제공

‘2025 렉스턴', 노블레스 트림 259만원 인하


프리미엄 SUV ‘2025 렉스턴’은 트림 구성을 ▲프리미엄 ▲노블레스 ▲더 블랙 등 세 가지에서 ▲프리미엄 ▲노블레스 등 두 가지로 줄였다. 


노블레스는 연비 효율성을 높이는 ISG 시스템(공회전 제한 장치) 기능이 기본 적용되며, ▲운전석 메모리 시트 ▲운전석 이지 억세스 ▲롤러 블라인드(2열) ▲터치센싱 아웃사이드 도어핸들 등의 편의 사양은 하이컨비니언스 패키지로 묶어 니즈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옵션 사항을 확대했다.


특히 블랙 디자인을 옵션으로 전환함으로써, 더 블랙 트림의 고급스러운 블랙 디자인을 선호하지만 가격 부담에 망설였던 고객들도 블랙 엣지 옵션 추가만으로 고급스럽고 시크한 블랙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게 됐다.


옵션 운영하는 블랙 엣지는 ▲볼륨감을 강조하는 휠 아치&도어 가니쉬를 비롯해 ▲20인치 다크 스퍼터링 휠&255/50R20 타이어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블랙 전면 윙로고 ▲블랙 하이글로시 로워 범퍼 및 유틸리티 루프랙 ▲나파 가죽 시트&블랙 스웨이드 퀼팅 등 실내외 곳곳에 블랙 색상을 포인트로 한 디자인이 적용되어 역동적이고 강렬한 디자인을 연출할 수 있다.


가격은 ▲프리미엄 3953만원 ▲노블레스 4263만원이다. 노블레스는 기존 대비 259만원 인하되어 중형 SUV 수준의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선보인다. 


블랙 엣지 옵션은 180만원이며 노블레스부터 적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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