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삼성전자, 2025년 정기 임원 인사…성과 창출 인재 발탁

조한진 기자 ㅣ hjc@chosun.com
등록 2024.11.29 10:01

부사장 35명, 상무 92명, 마스터 10명 등 총 137명 승진
미래성장 이끌 AI∙6G∙차세대 반도체 등 신기술분야 인재 다수 승진
30대 상무∙40대 부사장 과감한 발탁, 미래 경영자 후보군 확대

삼성전자 서초사옥 /뉴스1

삼성전자는 부사장, 상무, 펠로우, 마스터에 대한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삼성전자는 부사장 35명, 상무 92명, 마스터 10명 등 총 137명을 승진시켰다. 지난해 143명(부사장 51, 상무 77, 펠로우 1, 마스터 14) 보다는 규모가 다소 줄었다.


삼성전자는 최근 경영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성과주의 원칙 아래 검증된 인재 중심으로 세대교체를 추진하는 등 인적쇄신을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주요 사업의 지속성장을 이끌 리더십을 보강하는 한편, 신성장 동력 강화를 위해 S/W, 신기술 분야 인재를 다수 승진시켰다. 또한, 대내외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과감하고 도전적으로 돌파하기 위해 경영성과가 우수하고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젊은 리더들을 발탁했다.


주요 사업분야에서 성과 창출과 핵심적 역할이 기대되는 리더들을 부사장으로 승진시켜 지속 성장을 이끌 미래 리더십을 강화했다.


DX부문 VD사업부 영업전략그룹장 노경래 부사장(48세)은 마케팅, 해외영업 등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VD 제품 영업 전문가다. 프리미엄 제품군의 시장 점유율 확대, 신제품 셀아웃 확판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DX부문 DA사업부 회로개발그룹장 홍주선 부사장(53세)은 생활가전 제품군에 탑재되는 회로/인버터/센서 전문성을 기반으로 AI 가전의 기능 고도화, 차세대 제품군의 센서 개발 등 성과를 창출했다.


DX부문 MX사업부 어드밴스트 디자인그룹장 부민혁 부사장(51세)은 VD, DA 제품군의 디자인 경험을 보유한 스마트폰 선행 디자인 전문가로 신규 폼팩터 콘셉트 발굴, 바타입 차별화 디자인 제안 등 변화를 주도했다.


DX부문 한국총괄 마케팅팀 부팀장 장소연 부사장(53세)은 브랜드 마케팅 및 제품 광고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시장내 AI 가전 마케팅 강화, 갤럭시 브랜드 인식 제고에 기여했다.


DS부문 메모리사업부 D램설계3그룹장 배승준 부사장(48세)은 D램 I/O 회로 설계 전문가로 DRAM 제품의 고속 I/O 특성 확보에 기여하며 업계 최고속 10.7Gbps LPDDR5x 개발 등 D램 제품 경쟁력 강화를 주도했다.


DS부문 S.LSI사업부 RF개발팀장 유상민 부사장(51세)은 셀룰러 및 커넥티비티 RF 설계 전문가로 5G RFIC 제품 성능 향상 및 RFFE, 레이더 등 선행기술 확보를 주도하며 RF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DS부문 제조&기술담당 파운드리 YE팀 PIE1그룹장 이화성 부사장(54세)은 로직 제품 및 인테그레이션 전문가로 로직 4나노 제품 수율 랩프업 및신규 공정 양산 최적화를 주도하며 파운드리 제품 경쟁력을 제고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소프트웨어 개발분야 리더를 비롯해 차기 신기술 분야에서 역량이 입증된 우수인력을 다수 승진시켜 미래 성장을 가속화할 기반도 강화했다.


DX부문 CTO SR 차세대통신연구센터 부센터장 박정호 부사장(50세)은 5G 선행기술 개발 및 상용화 분야에서 성과를 창출해온 통신분야 전문가로 AI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통신기술 개발, 6G 에코시스템 구축 등을 이끌었다.


DX부문 MX사업부 스마트폰S/W PL2그룹장 이형철 상무(48세)는 MX 제품군의 앱, 시스템 등 다년간의 S/W 상품화 개발 경험을 기반으로 갤럭시 AI 개발 과제 주도, 폴더블 제품의 S/W 기능 완성도를 높였다.


DX부문 CTO SR 랭귀지 인텔리전스팀 김상하 상무(43세)는 자연어 처리 및 기계학습 분야 전문가로 AI 기반의 통·번역 기술 개발을 통해 갤럭시 AI를 상용화하고, 생성형 AI 모델을 개발하여 업무 생산성 향상에 기여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연령에 관계 없이 경영성과에 기여도가 높고 성장 잠재력을 갖춘 30대 상무∙40대 부사장을 과감하게 발탁, 미래 경영자 후보군을 확대∙강화했다.


DX부문 VD사업부 광고서비스그룹장 이귀호 부사장(49세)은 VD 광고 서비스의 초기부터 기반을 구축해 온 서비스 비즈니스 전문가로 광고 서비스 매출 성장을 리딩하였으며, 신규 광고 사업기회를 지속 창출했다.


DX부문 MX사업부 이머시브 소프트웨어 개발그룹장 김기환 부사장(49세)은 비주얼 S/W, 그래픽 개발 경험이 풍부한 AI 비전 분야 전문가로서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XR 제품의 차별화, 완성도 향상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


DX부문 MX사업부 SEV법인 구매팀장 김연정 부사장(49세)은 하드웨어 상품화, 부품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구매/소싱 분야를 담당 중으로 중장기 차원에서의 AP/메모리, 기구/글라스/메탈 등 안정적 수급에 기여했다.


DX부문 CTO SR 통신 소프트웨어 연구팀 하지훈 상무(39세)는 소프트웨어 핵심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주도한 차세대 통신 소프트웨어 플랫폼 설계분야 전문가로, 특히 vRAN 차별화 기술을 리딩하며 통신 사업 경쟁력을 강화했다.


삼성전자는 성별, 국적을 불문하고 역량이 검증된 여성·외국인 리더들의 발탁 기조를 지속하며 다양성과 포용성을 갖춘 혁신적 조직문화 강화했다.


DX부문 MX사업부 디지털 커머스 팀장 서정아 부사장(53세)은 온라인 비즈니스 전문가로 거래선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프로모션을 활성화하고 데이터 기반의 영업전략을 실행하여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


DX부문 동남아총괄 TSE-S법인 시티촉 상무(52세)는 태국 출신의 영업 전문가로 MX 플래그십 제품 판매를 지속 성장시켰으며 글로벌 확산가능한 셀아웃 플랫폼 사례를 발굴하는 등 영업 리더십을 증했다.


DS부문 제조&기술담당 MI기술팀 박미라 마스터(46세)는 극미세 및 초고적층 공정 계측기술 전문가로 AI 기반 공정 모니터링 및 품질 사고 예측 자동화 등 계측 고도화를 주도하며 수율 및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한편, 삼성전자는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했고,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전자(DX), 승진자 명단>


◇부사장 승진

▲김기환 ▲김연정 ▲김윤호 ▲김지윤 ▲김창태 ▲김형재 ▲노경래 ▲박정미 ▲박정호 ▲부민혁 ▲서정아 ▲송방영 ▲양익준 ▲양준철 ▲이귀호 ▲이대성 ▲이상직 ▲장소연 ▲정승목 ▲지혜령 ▲최병희 ▲함선규 ▲홍주선


◇상무 승진

▲강종호 ▲김동수 ▲김두현 ▲김상준 ▲김상하 ▲김성현 ▲김성훈 ▲김영상 ▲김원겸 ▲김의송 ▲김지훈 ▲김진만 ▲김진철 ▲김창수 ▲김철회 ▲류철우 ▲류호열 ▲문태화 ▲박명훈 ▲박상욱 ▲박승일 ▲박정일 ▲박혜린 ▲서재홍 ▲석지원 ▲성종훈 ▲송승호 ▲송정은 ▲신무섭 ▲신재영 ▲엄훈섭 ▲예장희 ▲옥신우 ▲ 윤원재 ▲이두환 ▲이문근 ▲이병국 ▲이상빈 ▲이선교 ▲이선일 ▲이지연 ▲이태선 ▲이형철 ▲인우성 ▲임수현 ▲장용일 ▲장윤형 ▲정택정 ▲정희범 ▲조성욱 ▲차지호 ▲ 채수연 ▲최종구 ▲최준일 ▲최중훈 ▲하지훈 ▲한기욱 ▲한상원 ▲함민기 ▲홍재석 ▲홍정우 ▲Sitthichoke(시티촉)


◇마스터 선임

▲최지환(MX)


<전자(DS), 승진자 명단>


◇부사장 승진

▲강희성 ▲권오겸 ▲권혁준 ▲김용성 ▲김종훈 ▲김준석 ▲박재성 ▲배승준 ▲유상민 ▲이상현 ▲이화성 ▲임성수    


◇상무 승진

▲고상도 ▲고종현 ▲권민호 ▲권영호 ▲김길섭 ▲김도형 ▲김우일 ▲김재현 ▲김형수 ▲남인호 ▲노대용 ▲문광진 ▲박일한 ▲박재헌 ▲백상훈 ▲심재황 ▲안덕민 ▲윤창빈 ▲은형래 ▲이경우 ▲이인학 ▲이창수 ▲임경욱 ▲임지운 ▲전중원 ▲조영민 ▲조원희 ▲채교석 ▲최종성 ▲홍창표


◇마스터 선임

▲김병성 ▲김비오 ▲김선호 ▲김영식 ▲김정길 ▲박미라 ▲박재현 ▲박정헌 ▲이기준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