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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에스티㈜, '2024 한-베트남 디지털포럼'서 고품질 XR 교육 콘텐츠 선보여

강동현 기자 ㅣ kangdong@chosun.com
등록 2024.11.26 15:50

2024 한-베 디지털포럼에서 VMO와 MOU를 체결했다/와이에스티 제공

와이에스티 주식회사는 지난 21일과 2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열린 ‘2024 한-베트남 디지털포럼(Vietnam-Korea Digital Forum)’의 목적으로 진행된 ‘한-베트남 XR기업교류회’에서 XR 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다양한 XR 교육 콘텐츠를 베트남 최초로 소개하며 현장 시연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2024 한-베트남 디지털포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베트남 정통부가 공동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BIPA) 등이 주관하여 한-베트남 기업 간의 협력 증진 및 교류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양국의 관계 기관 및 한국·베트남 IT 기업 50사,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해, 한-베트남 DX 현황과 각종 우수 사례를 발표하고, 한국 IT서비스 전시 및 각종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와이에스티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BIPA)의 ‘한-아세안 XR 공동프로젝트’를 통해 ‘베트남 후에 황궁 K-XR Tour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개발 후 상용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이미 베트남 시장에 진출해 한국과 베트남 간에 상호 협력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특히 이번 행사 중 ‘한-베트남 XR기업교류회’에서 베트남 현지 IT 전문기업인 “VMO Holdings”와 실감콘텐츠 기반의 베트남 시장 내 사업화를 위한 사업협력협약서(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와이에스티는 이번 행사 기간 중 확장현실(XR) 기반의 다양한 고품질의 XR 교육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이며 베트남 기업 및 교육 기관 관계들로부터 큰 관심을 얻었고, 자사의 XR 기술 경쟁력과 콘텐츠 품질을 입증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한상일 상무이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베트남 후에 황궁을 베트남 최초로 가상현실(VR), 확장현실(XR) 등의 기술로 개발한 고품질의 실감콘텐츠 기반으로 한 사업화로 베트남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며 "다양한 해외 프로젝트 수행 및 국내 교육 기관과 협력해 고품질의 교육 콘텐츠를 개발한 노하우와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베트남 시장 확대 후 주변 아세안 국가 시장을 대상으로 실감콘텐츠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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