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46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4%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3% 감소한 161억원을 냈다.
3분기 누적으로 5.2% 증가한 53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며, 매출은 0.71% 증가한 1조3506억원을 달성했다.
매일유업은 "전반적인 소비침체 분위기 속에서도 발효유·곡물음료·수출 등의 매출 증가에 힘입어 3분기 누적 매출이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했다"며 "4분기 가공유·식물성음료·수출 등의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