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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 학부모서비스’, 비대면으로 우리 아이 정보 손쉽게 확인

전선하 기자 ㅣ seonha0112@chosun.com
등록 2024.11.07 10:12

/교육부·한국교육학술정보원 제공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공동 개발한 ‘나이스 학부모서비스’ 앱이 교육 환경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며 학부모의 자녀 관리에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학부모가 자녀의 학교를 방문하지 않고도 언제 어디서나 자녀의 학교생활을 쉽게 열람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학교 정보는 물론 자녀의 성적과 출결 상황 등 관련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어 2023년 7월 서비스 개시 이후 50만 건 이상 다운로드하는 등 이용률이 대폭 증가하고 있다.

나이스 학부모서비스는 PC와 모바일 모두 동일한 화면 구성으로 사용성을 높였으며, 특히, 모바일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자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실용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나이스 학부모서비스는 올해 교외체험학습신청에 이어 결석신고서를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학부모는 가정에서 간편하게 관련 서류를 제출할 수 있고, 증빙 내용도 휴대전화로 촬영해 바로 올릴 수 있어 이용자들로부터 높은 만족을 끌어냈다.

나이스 학부모서비스 관계자는 “언제든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개인정보보호 등 서비스 보안에도 힘쓰겠다”며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11월 17일까지 진행되는 학부모서비스 만족도 조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는 말도 함께 전했다.

또한,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정제영 원장은 “나이스 학부모서비스와 같은 나이스 정보를 활용한 대국민서비스를 발굴·개선하며,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이용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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