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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코리아, 디지털 혁신 통해 고객 만족도 높인다

전선하 기자 ㅣ seonha0112@chosun.com
등록 2024.11.06 14:47

/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25년간 고객들의 요구에 귀를 기울이며 세계 최고의 커피에 한국 감성을 입히고 새로운 커피 문화를 이끌어온 스타벅스 코리아는 다양한 디지털 혁신을 통해 감성이 소통하는 경험을 함께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IT서비스 노하우와 기술을 집약해 2014년 전 세계 스타벅스 최초로 주문 결제 서비스인 ‘사이렌 오더’를 자체 개발하고, 특히 ‘콜 마이 네임’ 기능을 통해 주문 시 이름을 불러주어 고객과의 소통을 감성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올해로 론칭 10주년을 맞은 사이렌 오더는 론칭 이후 지속적으로 사용 편의성과 기능을 강화하며 빅데이터를 활용한 추천 기능 도입과 음성 주문 서비스 등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로 진화하면서 누적 주문 건수가 5억 건이 넘을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2011년 9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스타벅스 리워드’는 스타벅스 카드 사용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로열티 프로그램으로 지난 13년간 고객 편의를 중점으로 빠르게 성장해 왔다. 지난해부터는 보다 세분화된 고객 맞춤형으로 혜택을 강화해 오며, 누적 가입 회원 1000만 명을 넘어선 지 1년 8개월 만에 회원 수 1300만 명을 달성했다.

‘Magical 8 star’는 올해 도입된 신규 리워드 프로그램으로, 골드 회원들이 별 8개만 모으면 무료 음료 쿠폰을 받을 수 있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초 시범 도입한 Now Brewing 서비스는 주문이 몰리는 시간대에 일부 음료를 사이렌 오더 주문을 통해 빠르게 제공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고객 대기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임으로써 이용자 만족도도 크게 향상되어 운영 대상 매장도 전국 590여 개로 대폭 확대했다.

10월 1일부터는 스타벅스 최초의 구독 서비스 ‘Buddy Pass’를 시범 운영하며 리워드 회원 1300만명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 중이다. 오후 2시 이후 음료 30% 할인 쿠폰을 비롯해 푸드, 배달비, 배송비 할인 쿠폰을 포함한 다양한 혜택으로 구성된 이 서비스는 구독료가 9900원으로, 12월 31일까지 3개월간 시범 운영된다.

스타벅스는 이처럼 개인 맞춤형 디지털 혁신을 통해 고객 만족도와 편의성을 더욱 높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경험을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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