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오 '푸퍼 랜드' 성수 팝업스토어 외부 전경
이랜드월드 스파오가 서울 성수동에서 내달 10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푸퍼 랜드'를 콘셉트로 푸퍼의 폭신한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푸퍼란 '부풀다'는 뜻의 영어 단어 '퍼프'에서 비롯된 말로, 보온을 위해 솜이나 오리털, 거위털 등의 충전재를 넣어 부풀린 옷을 가리킨다.
스파오 푸퍼는 누적 판매량만 200만장을 돌파했으며, 누적 매출로는 1000억에 이르는 브랜드의 겨울 대표 상품이다. 방한 기능과 함께 스타일까지 챙길 수 있으면서도, 뛰어난 가성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팝업에서는 스파오의 24FW 푸퍼 컬렉션과 키즈 제품들을 경험할 수 있는 쇼룸을 운영한다. 쇼룸은 ▲베이직 푸퍼 ▲라이트재킷 ▲패딩조끼 ▲글로시 푸퍼 ▲롱패딩 등 남녀노소 모든 고객이 입을 수 있는 푸퍼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채로운 체험형 이벤트도 준비했다. 별다꾸(별걸 다 꾸민다) 트렌드를 반영해 패딩 지퍼를 마음대로 꾸밀 수 있는 '짚꾸존', 푸퍼 디자인과 소재로 꾸며진 포토 부스 등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