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엠스마일의 반려동물 브랜드 '페스룸'이 서울 금천구의 취약계층 반려가구를 위해 7000만 원 상당의 반려동물 용품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10월 4일 국제 동물의 날을 기념한 이벤트로, 이벤트 기간 중 주문 10건당 1개의 페스룸 제품을 적립해 총 7000만 원 규모의 물품이 마련됐다.

지난 17일 금천구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금천구 복지정책과 장미순 과장, 비엠스마일 인사홍보실 이상석 실장, 금천구푸드뱅크마켓센터 안치성 센터장, 서울사랑의열매 지역사업팀 천부건 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페스룸 관계자는 “국제 동물의 날을 기념해 취약계층 반려가구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기부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페스룸은 순익금의 7% 이상을 기부하는 ‘7%의 기적’ 사회공헌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대표 반려동물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모든 반려가족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기부의 뜻을 전했다.

금천구청 복지정책과 장미순 과장은 “페스룸의 따뜻한 마음이 금천구 지역 사회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페스룸은 건강한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지자체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반려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지역 문화를 위한 ‘2024 광명시 반려동물 축제’, ‘2024 화성시 반려동물 행복나눔 축제’, ‘2024 용인시 반려동물 문화축제’ 등 행사에 반려가족을 위한 후원 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페스룸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202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지난 4월 ‘인터펫 아시아 2024 도쿄’에서는 한국 펫 브랜드 중 가장 큰 규모의 부스를 운영하며 현지의 큰 호응을 얻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