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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성수동 빼빼로 미니 팝업 행사 성료

김태동 기자 ㅣ tad@chosun.com
등록 2024.10.22 11:28

'빼빼로 미니 팝업스토어' 현장 / 롯데웰푸드 제공

롯데웰푸드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내외국인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에이치알 프로젝트에서 '빼빼로 미니 팝업스토어'를 열고, 단 이틀간 누적 3000명 이상의 방문객을 맞았다고 22일 밝혔다.

행사는 경품으로 준비한 빼빼로 제품과 굿즈의 초기 물량이 빠르게 소진돼 급히 추가 물량을 투입할 정도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빼빼로 미니 팝업스토어는 다양한 맛의 빼빼로 라인업과 굿즈를 소개하고 이색적인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애정 어린 마음을 담아 빼빼로를 주고받는 빼빼로데이 문화에서 착안해 '빼빼로로 마음을 전해요'를 콘셉트로 진행됐으며, 빼빼로 캐릭터인 '빼로'와 상징 컬러인 빨간색, 녹색, 노란색을 활용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행사장은 크게 ▲꽝 없는 룰렛 게임 ▲굿즈 존(zone) ▲빼빼로 우체통 ▲포토 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SNS와 연계한 이벤트 '빼빼로 우체통'이 큰 인기를 끌었다. 엽서에 마음을 담은 메시지와 수신인 아이디를 적어 빼빼로 패키지 모양의 빨간 우체통에 넣으면 빼빼로데이 당일 빼빼로 공식 인스타그램이 메시지를 대신 전달해 주는 이벤트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이 담긴 많은 엽서가 접수됐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외국인 관광객의 한국 여행 필수 코스 중 하나인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에 빼빼로 존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마트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보이는 곳에 빼빼로 전용 구역을 마련하고, '11월 11일 빼빼로데이가 다가온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글로벌 소비자에게 빼빼로데이를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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