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동 매장서 뷰렉과 바게트 등 론칭…유럽현지 맛과 식감 공수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오픈한 크로아티아 베이커리 브랜드 믈리나의 오프라인 매장 '오브록' /㈜컬처인키친 제공
㈜컬처인키친이 크로아티아 대표 베이커리 브랜드 믈리나(Mlinar)의 제품을 판매하는 오프라인 매장 ‘오브록(Obrok)’을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새롭게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컬처인키친은 식품 전문 수입유통업체로, 믈리나와 파트너십을 구축해 발칸의 건강한 빵을 소개하고 있다.
믈리나는 지난 1903년에 설립돼 12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크로아티아의 대표 베이커리 브랜드다. 유럽 전역에 3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며 전통적인 맛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믈리나는 전 세계 20여 개국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매년 1억7000만개 이상의 제품을 판매하는 등 전통과 혁신을 결합한 품질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오브록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믈리나의 대표 제품으로는 뷰렉(Burek)과 바게트가 있다. 뷰렉은 부드럽고 고소한 페이스트리 파이로 다양한 속재료와 함께 지중해 특유의 깊은 풍미를 자랑한다. 또한, 바게트는 크로아티아에서 파베이크 형태로 수입돼, 한국에서도 유럽 현지의 고소한 맛과 쫄깃한 식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바게트를 활용한 다양한 샌드위치도 매장에서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컬처인키친은 이번 오브록 매장 오픈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지중해식 베이커리를 소개하며, 차별화된 베이커리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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