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댄스 코치 스타트업 칼라빈카 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정경열)가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인 씨엔티테크로부터 시드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칼라빈카는 AI 모션인식 기술이 적용된 ‘댄스 코칭’ 전문 테크 기업으로 3D 인체 모션 분석과 메타데이터 추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기존 IP 생성과 유통 기술과 융합해서 유저들에게 비용 합리성과 사용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양한 BM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범용성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칼라빈카의 AI 기술이 적용되는 댄스 코칭 시스템 '오디션미'는 전세계 116개국 10만 유저로 운영되고 있는 글로벌 댄스 콘텐츠 유통 플랫폼이다. 국내외 K-POP 등 댄스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플랫폼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댄서와 안무가의 꿈에 도전하고 온오프라인 캠프 및 오디션에 참여할 수 있다.
칼라빈카 정경열 대표는 "최근 개발하고 있는 AI 모션인식 기반의 댄스 코칭이 새로운 서비스로 선을 보이게 돼 글로벌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댄서, 안무가, 일반 유저들이 플랫폼에서 영상을 통해 각 댄스 동작 메타데이터를 추출해 IP로 생성할 수 있고 이를 유통해 수익도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유명 댄서와 안무가들은 자신들의 댄싱을 AI 모션인식과 메타데이터로 분석해 유저들에게 튜토리얼 콘텐츠 ‘댄스 코치’로 서비스할 수 있다"며 "누구나 이와 같은 유명 댄서와 안무가의 춤을 따라하고 실시간 피드백을 통해 배울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엑셀러레이터인 씨엔티테크 전화성 대표는 “글로벌 진출을 도모하는 칼라빈카의 기술력과 성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며 “11월 TIPS 프로그램 선정 등 기술 고도화를 통한 회사 성장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AI를 적용한 글로벌 댄스 플랫폼 오디션미 / 오디션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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