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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대만 타이중에 첫 로드샵 매장 오픈

김태동 기자 ㅣ tad@chosun.com
등록 2024.10.15 10:17

쇼핑과 먹거리의 중심 '타이중' 지역에 대만 5호점 개점
현지 고객 맞춤 전략으로 대만 소비자 적극 공략

교촌치킨 대만 5호점 ‘교촌치킨 타이중점 / 교촌에프앤비 제공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대만 타이중에 첫 로드샵 매장을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매장 개점으로 교촌치킨은 대만에 다섯 번째 매장을 열게 됐다.

'교촌치킨 타이중점’은 쇼핑과 야시장 먹거리로 유명한 대만 중부 타이중시에 위치하고 있다. 타이중의 대표 관광 명소인 중화 야시장과 국립 타이중 교육대학교 인근에 자리잡아, 현지인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주요 상권으로 알려져 있다.

교촌치킨 타이중점은 교촌이 대만 시장 진출 1년여 만에 선보이는 첫 번째 로드샵 매장이다. 교촌은 지난해 8월 신베이시 핵심 상권에 1호점을 개점한 이래, 타이페이101(2호점), 타이페이 신콩 미츠코시 백화점(3호점), 타이난 미츠코시 백화점(4호점)을 연이어 오픈했다.

교촌은 로드샵 매장인 '교촌치킨 타이중점'을 통해 대만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시장 특성에 맞춘 현지화 전략으로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교촌의 맛을 선보이며 K-치킨의 매력을 알리는 데 집중한다. 또 글로벌 식문화의 중심 기업으로서 프리미엄 한식의 세계화에도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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