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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협력업체와 상생 3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

김태동 기자 ㅣ tad@chosun.com
등록 2024.10.08 13:25

'동반성장 최우수 명예기업’ 영예

CJ제일제당은 동반성장지수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동반성장지수는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로 2011년부터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가 발표하고 있다.

동반위는 이날 서울 서초구 JM메리어트 호텔서울에서 제80차 동반성장위원회를 개최하고 대기업, 중견기업 218개 사에 대한 '2023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CJ제일제당은 협력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해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와 동반성장 종합평가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부터 40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운영한 ESG·생산성 향상 컨설팅과 20개 협력사에게 지원한 산업안전 활동 강화 등 경영지원제도를 통해 지난해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CJ제일제당은 협력사의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위해 약 200억 원을 무이자로 대여해주는 금융 지원인 프로그램인 '직접 자금지원 제도'와 560억 원 상당의 자금을 저리로 지원하는 '상생펀드'를 운영해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또 민간기업 첫 대기업 상생협력형 내일채움공제를 도입해 협력사 임금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26개 사에 근무 중인 100 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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