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미국 종합금융회사 '스티펄 파이낸셜' 소속 애널리스트를 초청해 국내 첫 미국 현지 애널리스트가 참가한 '2024 스티펄 리서치 포럼'을 개최했다 / 한국투자증권 제공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미국 종합금융회사 '스티펄 파이낸셜' 소속 애널리스트를 초청해 국내 첫 미국 현지 애널리스트가 참가한 '2024 스티펄 리서치 포럼'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전국 영업점 PB들을 대상으로 미국 주식시장의 유망 업종과 종목을 분석하고 투자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티펄 소속 애널리스트인 폴 마티스, 베리 베니스터, 루벤 로이, 파커 레인 등 4명이 각각 ▲바이오테크놀로지 ▲시장 전략 ▲반도체·광학/통신장비 ▲소프트웨어를 주제로 현장 강연 및 원격을 통해 최신 투자 정보와 깊이 있는 분석을 제공했다.
현지 기업과 직접 커뮤니케이션하며 확인한 생생한 뉴스와 미국 투자자들의 반응 등 기존 보고서에서는 알기 어려운 현지 분위기를 파악하는데도 유용했다는 평가다.
김성환 사장은 "영업 일선에서 불철주야 노력하는 PB들이 글로벌 시장에 보다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한 인사이트를 얻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