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브라운 'The World of Grey' 성수 팝업스토어 /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리테일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고 있는 톰 브라운은 서울시 성동구 연무장길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스테이지35 성수에서 'THE WORLD OF GREY' 팝업스토어를 열고, 내달 13일까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팝업스토어 안팎에 톰 브라운의 비전을 투영한 회색 플란넬 소재로 감쌌고, 장인정신과 테일러링, 예술의 세계를 3개층으로 차별화 구성했다.
1층은 'The World of Craftsmanship'을 컨셉으로 브랜드가 추구하는 장인정신의 세계를 엿볼 수 있다. 서핑을 테마로 비주얼 전시, 아이웨어룸, 성수 캡슐컬렉션 등을 통해 아메리칸 클래식 공유의 감성을 기반으로 브랜드만의 독특하고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경험케 했다.
또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만 판매하는 한국 익스클루시브 픽업 상품을 선보였다. 그레이 색상의 펠트 소재를 활용한 토트백 2종, 파우치 2종, 동물 키링 5종, 아이웨어 스트랩 2종으로 구성했다.
‘The World of Tailoring’을 주제로 한 2층은 톰 브라운의 본질인 정교한 테일러링의 세계로 물들였다. 브랜드를 대표하는 클래식 컬렉션은 물론 국내 첫 애니멀 백 주문 제작 서비스를 제공한다.
3층은 ‘The World of Art’를 테마로, 패션 디자이너의 영역을 초월한 톰 브라운의 예술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창조했다.
이밖에 팝업 현장에선 직접 참여 가능한 '나만의 동물 백 찾기' 심리 테스트와 포토부스를 별도로 마련해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