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을 돕는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 SPC 제공
SPC그룹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을 돕는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SPC그룹 본사 임직원들은 전날 사옥 인근에 위치한 양재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할 송편 빚기 활동을 진행했다.
임직원들이 직접 빚은 송편을 비롯해 모듬전 등 추석 명절에 먹을 수 있는 음식들과 삼립 약과, 하이면 우동 등 SPC그룹이 후원한 제품들을 담은 식료품 꾸러미를 만들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80여 가정에 전달했다.
SPC삼립, 파리크라상, 비알코리아 등 계열사 별로도 전국 사업장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나눔 활동을 펼쳤다.
SPC삼립은 경기 성남, 서울 동작, 충남 서천 등 사업장 인근에 위치한 16개 기관에 그릭슈바인(햄) 추석 선물세트와 삼립 빵 5800여개를 전달했다.
파리크라상은 2006년부터 지속적으로 기부를 이어온 '성남시 사랑의 식품 나누기' 행사를 통해 복지기관 43곳에 쌀 150여 포대를 후원하고, 경기 성남 및 서울 강남 지역 복지기관에 파리바게뜨 롤케이크 등 제품을 전달했다.
비알코리아는 충북 음성 소재 복지기관에 제품을 지원하고 섹타나인, 에스피씨팩, 에스피엘 등도 각각 사업장 지역 복지기관에 제품 후원을 진행했다.
SPC 관계자는 "한가위를 맞아 소외된 이웃들이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봉사활동과 제품 지원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SPC그룹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