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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공연 및 음반 홍보 필요한 예술인 지원

전선하 ㅣ seonha0112@chosun.com
등록 2024.09.13 14:44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이 홍보 기술과 인력 부족으로 언론 노출 기회가 적은 중·소규모 예술단체를 위한 ‘2024 전통공연예술 홍보마케팅 지원사업’을 진행중이며, 전통공연 예술인들로부터 큰 관심을 얻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2024 전통공연예술 홍보마케팅 지원사업은 올해 신설된 사업으로, 창작지원을 넘어 전통공연 예술인과 예술단체가 무대와 작품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홍보 기반이 미흡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예술 단체와 민간 예술인들에게 홍보 컨설팅, 보도자료 감수와 배포 등의 지원과 더불어 언론홍보 실무교육까지 지원한다.

먼저 ‘언론홍보 지원’은 매월 신청을 통해 접수된 예술인에게 보도자료 컨설팅과 감수, 매체 배포 등을 실시한다. 공연 개최 또는 음반 발매 등을 홍보하기 위해 보도자료 배포를 희망하는 예술인은 배포를 희망하는 날짜 4주 전에 보도자료 초안과 기획안을 이메일로 접수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선착순 10건을 선정해 지원한다.

또, ‘언론홍보 실무교육’은 온라인 신청을 통해 등록한 전통공연 예술인들에게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에 서울 전통공연창작마루에서 언론홍보 전문가의 강의로 홍보기획 역량 강화 및 홍보 트렌드, 보도자료 작성 실무 등의 교육을 지원한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본 지원 사업을 통해 이미 200여 명의 전통공연 예술인들이 실무교육에 참여했으며, 죽향대금산조원형보존회, 고창농악보존회, 우보만리, 누모리 등의 예술인들이 컨설팅과 보도자료 감수·배포 지원을 받았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전통공연 예술인들은 본 지원사업이 공연과 음반 홍보에 큰 도움이 됐다면서 전통공연 예술인들의 우수한 공연을 사람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통공연예술 언론홍보 지원사업’과 ‘언론홍보 실무교육’은 매월 10일부터 19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2024 전통공연예술 홍보마케팅 지원사업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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