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에서 펼쳐진 '제4회 촌스러버 선발대회' 특별 현장 이벤트 / 교촌에프앤비 제공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나눔 문화 확산 프로젝트 '제4회 촌스러버 선발대회'를 통해 선정된 '촌스러버'와 경기도 안산과 김포에서 치킨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지난 6월 접수된 '제4회 촌스러버 선발대회'에서는 830여 개의 사연이 모였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120명이 '촌스러버(교촌과 함께 사랑을 전하는 사람)'로 선정됐다.
교촌은 지난 9일 경기도 안산에 방문해 촌스러버의 사연에 맞춘 감동 이벤트를 마련했다. 사회복지사를 꿈꾸는 뇌병변장애학생을 10년째 돌보고 있는 활동보조인 어머니(71세)와 학생을 응원하고자 어머니의 둘째 딸인 ‘촌스러버’가 사연을 보낸 것. 이에 교촌은 치킨 15마리와 교촌치킨 제품교환권을 전달하고 영상 메시지 등 가족애를 한껏 느껴볼 수 있는 감동의 이벤트도 준비해 잊지 못할 추억을 전했다.
10일엔 경기도 김포시에서 펼쳐진 현장 이벤트는 학생들의 등굣길 안전을 위해 매주 화요일 김포시 관내 학교를 순회하며 교통지도 봉사를 하는 녹색어머니연합회와 교통경찰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은 '촌스러버'의 사연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교촌은 김포시 소재 초등학교를 찾아 녹색어머니연합회, 교통경찰, 모범운전자 등과 함께 교통안전캠페인에 참여하고 치킨 55마리를 전달했다. 또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이들의 노고에 깊이 공감하며 응원과 격려도 함께 보탰다.
교촌에프앤비는 "앞으로도 교촌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교촌만의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