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대전에서 진행된 새로 팝업스토어 전경 / 롯데칠성음료 제공
롯데칠성음료는 제로슈거 소주 '새로'가 출시 22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4억병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새로는 출시 되자마자 국내 주류 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판매량이 빠르게 증가했다. 출시 이후 4개월만에 누적 판매량 5000만 병을 달성한 데 이어, 7개월만에 1억병을 돌파했다.
이후에도 꾸준한 성장을 보이며 22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4억 병을 돌파했다. 이는 하루 평균 약 58만 병이 팔린 셈이다.
새로는 증류주 함량을 높여 부드러운 맛을 구현했으며 한국적이고 감성적인 패키지를 적용해 고급스럽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어필했다. 또 새로의 앰베서더인 '새로구미'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광고 콘텐츠 역시 젊은 세대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4월에는 새로에 살구 과즙을 더해 소주의 쓴맛을 줄이고 상큼함을 더한 '새로 살구'를 선보였다. 새로 살구는 출시 5개월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 병을 돌파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춘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