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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아르바이트 대학생∙가족 돌봄 청년에 '행복한 장학금' 전달

김태동 기자 ㅣ tad@chosun.com
등록 2024.09.11 16:15

SPC그룹이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및 가족 돌봄 청년 150명에게 'SPC행복한장학금'을 전달한다 / SPC 제공

SPC그룹이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및 가족 돌봄 청년 150명에게 'SPC행복한장학금'을 전달한다고 11일 밝혔다.

26회째 진행된 'SPC행복한장학금' 프로그램은 학업 및 생활 유지를 위해 일하는 대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12년부터 연 2회씩 진행하고 있다.

SPC행복한재단은 지난 6월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파스쿠찌 등 SPC 계열 브랜드 매장 근무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사단법인 부스러기사랑나눔회가 선발하는 외부 장학생 두 부문으로 신청 접수를 받았다.

근속 기간과 근무 태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아르바이트 학생 120명과 '가족돌봄'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 돌봄 대학생 30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학기에는 2억 5000만원의 규모로 총 150명에게 전국 대학 평균 등록금(한국대학교육협의회 고시 기준) 50%에 해당하는 장학금을 지원하며, 현재까지 총 2627명의 학생들에게 누적 47억원이 전달됐다.

특히 올해 초부터는 SPC그룹 브랜드 매장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외에도 외부 장학생도 선발해 함께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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