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밀레니얼웍스, '2024 도쿄 국제 기프트쇼'에 AI 포토부스 참가로 일본 진출 본격화

전선하 기자 ㅣ seonha0112@chosun.com
등록 2024.09.06 18:13

밀레니얼웍스는 AI 포토부스 '애니모먼트'로 '2024 도쿄 국제 기프트쇼'에 참가했다/밀레니얼웍스 제공

개인 맞춤형 버추얼 캐릭터를 제작하는 스타트업 밀레니얼웍스(대표 송유상)가 AI 포토부스 '애니모먼트'를 통해 '2024 도쿄 국제 기프트쇼'에 참가해 일본 관람객들을 만났다.

1976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98회를 맞이하는 도쿄 기프트쇼는 일본 최대 규모의 글로벌 무역 박람회로 9월 4일부터 사흘 동안 일본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개최됐다. 3,000여 개 이상의 업체가 참여하고, 매년 2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행사로, 라이프 스타일 제품을 비롯해 패션, 화장품,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진행됐다.

밀레니얼웍스는 버추얼 유튜버 콘텐츠, AI 포토부스 '애니모먼트', 움직이며 말하는 나만의 버추얼 캐릭터 애니메이션 '토킹툰' 등 생성형 AI와 버추얼 콘텐츠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기프트쇼에서는 AI 기반의 버추얼 캐릭터 변환 키오스크 '애니모먼트'를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애니모먼트는 사용자가 촬영한 사진을 단 1분 만에 개성 넘치는 버추얼 캐릭터로 변환해 주는 포토부스형 키오스크로, 다양한 캐릭터 유형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밀레니얼웍스 송유상 대표는 "이번 도쿄 기프트쇼에서 현장 문의가 많아 기대하는 바가 크다.“며 ”10월에 도쿄 신오쿠보점 런칭에 앞서 홍보뿐 아니라 일본의 다양한 산업군과의 협업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밀레니얼웍스는 '메타엑스포', '서울팝콘', '콘텐츠유니버스코리아' 등 여러 행사에 참여하여 인지도를 높이고 있으며, '청초수물회', '에그서울'과 같이 한국 F&B와 문화를 이끄는 다양한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입지를 확립해 왔다. 또한, 대만과 베트남 등 해외 시장에도 진출하며 글로벌 소비자와의 교류를 확대해 왔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