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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뉴질랜드 최대 와인 기업 'INDEVIN'과 맞손

김태동 기자 ㅣ tad@chosun.com
등록 2024.09.05 10:05

모델이 뉴질랜드 와이너리 상품인 '빌라마리아'와인을 살펴보고 있다. / GS리테일 제공

GS리테일이 글로벌 와인 시장의 판로 확대를 위해 뉴질랜드 최대 와인 기업 '인디뱅(INDEVIN)'과 손을 잡았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전날 서울 중구 소재에 위치한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뉴질랜드 F&B 쇼케이스 행사에서 한국 내 뉴질랜드 와인 진출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인디뱅은 뉴질랜드 내 11개의 와이너리를 소유한 대표적인 와인 기업이다.

GS리테일은 급증하는 와인 수요와 다양한 원산지 와인을 찾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대응하고, 인디뱅은 운영 중인 대표 와인 브랜드를 한국 시장에 본격 확대한다.

GS리테일은 와인25플러스에서 인디뱅의 '빌라마리아' 와인 판매를 별도의 브랜드 배너를 만들어 운영할 예정이다. GS25와 GS더프레시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빌라마리아' 와인을 비롯한 뉴질랜드 와인들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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